"네가 가진 전부를 뺏어가주지."
어린 시절부터 다르코는 폭력과 돈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습니다.
피로 얼룩진 돈은 그에게 있어서 가장 익숙한 것이었죠.
처음으로 그 일을 하러 갔을 때, 그는 깨달았습니다.
누군가에게 소중한 것을 무력으로 빼앗았을 때의 희열을.
그때부터 다르코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.
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었고, 더 큰 폭력을 원했죠.
결국 그는 루미아 섬에 들어 오게 됩니다.
끝도 없이 커져가는 탐욕을 위해, 그리고 모든 것을 뺏기 위해 말이죠.